대학원생의 무술년운세상담

사주학

2024-05-07

 

상담자질문

현재 저는 대학원 생입니다.
저는 역학에 대해 관심이 조금 있어서
가끔씩 이것저것 찾아보며 스스로 올해 운세를 풀어보기도 합니다.
올해 무술년 한해 운세를 생각해보던 중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1. 세운의 술토가 오면서 제 지지의 모든 글자(오해진미)가 작용을 할 것 같은데요.
 술미형, 진술충, 술해 천라지망, 오술 반합 이 모든 작용들이 다 함께 작용을 하게 되는건가요?
2. 그리고 기축 대운에서 축이 또 와서 세운과 축술형, 연지와 축미 충이 또 작용할 것 같은데, 이 또한 함께 작용하는지요?
3. 종합적으로 판단하건데 올해 운은 최악인가요? 이번 달에 운전면허를 딸까 생각중인데 하지 말까요?
4. 내년은 좀 나아질까요
이상 궁금한 질문들이었습니다.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장님답변


사주를 보실때 형이니 충이니 모든 요소들의 작용을 파악하기 전에 이 사주의 격과 과 궁극적인 지향점을 설정하는 것이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형충이니 합이니 하는 것을 따져야합니다.

이사주는 숫자하고 친한 사주네요.  이공계나 수학관련된 학과 일 수 있겠네요. 월에 있는 진은 큰 기구를 상징하므로 학교이겠고요. 이분의 의향은 시에 있는 무오네요. 재관을 일주가 합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운로에 따라 좋은 성취가 기대되는군요. 따라서 기본적인 능력과 재관이 합하고 있으므로 사주가 격이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겠군요.

그럼 지금의 운을 한번 볼까요? 기축운 계수에 편관이 되고 축도 시의 오와 친하지 않네요. 운이 썩 좋지 않단 말이 겠네요. 기축이 상징하는 게 뭘까요? 윗사람입니다. 공부하는데 지도교수나 선배가 본인을 빡시게 굴리고 있는 상이네요. 그러니 공부가 힘들지요. 그게 지금의 모습 입니다. 무술년은 일간과 합해지는 운이므로 원래는 나쁘지 않은데 기토와 함께 오니 엄한 교수님 좋은 선배등과 함께하니 좀 더 바빠진 상황이군요. 월에 있는 진술충을 하는 것 역시 바쁘게 학교 생활하는 모습입니다.

년에 있는 미와 축미충하는 것은 본인의 영역이 아닌 부모님의 영역 입니다. 그건 명리학을 공부하셨다니 잘 생각해 보세요. 운전은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문제 없을것 같네요. 내년엔 올해보다 적응이 되니 낫지 않을까요. 운도 분명히 좋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