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진일주(丙辰日柱)는 천간에 병화(丙火), 지지에 진토(辰土)를 두어 일주 자체는 십이운성으로 관대(冠帶)에 해당한다. 지장간(地藏干)에는 을목(乙木-정인), 계수(癸水-정관), 무토(戊土-식신)를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병화(丙火)를 기준으로 정인(正印), 정관(正官), 식신(食神)에 해당하며, 이들의 십이운성은 을목(乙木), 계수(癸水), 무토(戊土) 모두 관대(官帶) 또는 그에 준하는 강한 세력을 가진다 (원문: 을목 관대, 계수 양, 무토 관대). 십이신살(十二神殺)로는 일지 진토(辰土) 자체가 월살(月殺)에 해당하며, 지장간의 을목(乙木)과 무토(戊土) 역시 월살, 계수(癸水)는 천살(天殺)의 기운을 갖는다. 인종법(引從法)으로는 비겁(比劫)은 쇠종(衰從), 재성(財星)은 양종(養從)으로 본다.
동아대학교 졸업 후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명리학의 깊이를 탐구해왔습니다. 고전 명리학의 원리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각 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